식당에서 직원을 부를 때, 한국에서는 소리 내어 직원을 부르는 것이 크게 무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호출 벨이 있다면 벨을 누르면 되겠지만, 없는 경우라면 “저기요”, “여기요” 등의 표현을 써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렇게 소리 내어 웨이터를 부르는 행동을 무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부르기보다는 눈을 맞추거나 손짓을 하는 등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웨이터의 주의를 끄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식당에서는 웨이터에게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Tannith
Tannith

Eye contact, Pointing to the menu

In many English speaking countries, getting your server’s attention at a restaurant happens almost completely in silence. Usually this involves waiting to make eye contact with your server, then smiling and waving. They’ll likely head right to your table once they get the signal, but you may have to wait a few minutes if they’re busy. For some extra flair, point to your menu to let them know you’re ready to order, or make the universal “signing the bill” action to indicate you’re ready to pay. Don’t forget to leave a generous tip!

많은 영어권 국가의 레스토랑에서는 웨이터나 서버의 주의를 끌 때 거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서버와 눈이 마주칠 때까지 기다린 다음, 미소를 지으며 손을 살짝 흔들어 신호를 보냅니다. 서버가 신호를 알아차리면 바로 테이블로 올 가능성이 높지만, 바쁠 경우에는 몇 분 정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확실하게 신호를 보내고 싶다면, 메뉴를 가리켜 주문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거나, 계산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으로 손가락으로 공중에 서명하듯 쓰는 동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고 넉넉한 팁을 남기세요!

Kevin
Kevin

"Excuse me, when you have a moment"

While something like “Hey, you over there” could be an accurate translation and an effective way to get attention, in most settings it would be seen as uncouth and start the conversation on a sour note. In the US, it shouldn’t be so hard to get a waiter’s attention at a restaurant, for example, because they watch over customers like a hawk to get that 20 percent+ tip. In that case, simple eye contact, perhaps with a slight finger or hand gesture, would suffice. Add in an "excuse me, when you have a moment" as they’re walking by if the service is especially inattentive.

"저기요, 거기 있는 분!" 같은 표현은 정확한 번역이 될 수도 있고 상대방의 주의를 끄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무례하게 여겨질 수 있으며 대화를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시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레스토랑에서는 웨이터의 주의를 끄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야 합니다. 웨이터들은 20% 이상의 팁을 받기 위해 손님들을 매처럼 유심히 살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히 눈을 마주치고, 손가락이나 손을 살짝 움직여 신호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만약 서비스가 특히 소홀하다면, 웨이터가 지나갈 때 “excuse me, when you have a moment”라고 덧붙이면 됩니다.

Chelsea
Chelsea

"Excuse me"

As Tannith and Kevin noted, in many English speaking countries, patrons try to catch the server’s attention with eye contact or politely waving them down as they pass by. However, for all situations — regardless of age difference, location or occupation — “excuse me” is all you really need. While in Korea it may be common to address people by their job, that is not appropriate in an English-speaking restaurant, so avoid saying “excuse me, server” or something along those lines.

Tannith와 Kevin이 언급했듯이, 많은 영어권 국가에서는 손님이 지나가는 서버와 눈을 마주치거나 정중하게 손을 들어 불러서 주의를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 차이, 장소, 직업과 관계없이 어떤 상황에서든 사실 “excuse me”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한국에서는 상대방의 직업이나 직책을 사용해 사람을 부르는 것이 흔할 수 있지만, 영어권 레스토랑에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excuse me, server.”와 같이 웨이터를 직업으로 지칭하며 부르는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What's the Word?는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바꾸기 어려울 때, 코리아헤럴드의 원어민 카피에디터들이 상황에 딱 맞는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으로 알려주는 콘텐츠입니다. --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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