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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글로벌 500'에 한국기업 17개…삼성전자 13위
July 8, 2014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기업에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 17개가 포함됐다. 지난해 14개에서 한화(331위), 삼성물산(460위), 롯데쇼핑(464위)이 새로 진입 했다. 7일(현지시간) 포천이 인터넷판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 로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기술분야 기업 중에서는 가장 앞에 있었다.애플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15위였다.SK홀딩스(64위)와 현대자동차(100위)가 100위 안에 들었다. 포스코가 177위, LG전자가 194위였고 현대중공업(209위), 한국전력공사(212위), 기아자동차(246위), GS칼텍스(260위), 한국가스공사(340위), 현대모비스(388위), 에쓰오일(427위), 삼성생명(458위), LG디스플레이(481)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글로벌 500'에서는 미국 월마트가 지난해 1위였던 로열더치셸(2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나라별로는 미국 기업이 128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