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에는 저희 책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일상회화 편』과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비즈니스 편』에서 뽑은, 평이한 단어들로 이뤄졌지만 ‘있어 보이는’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두 도서 모두 전자책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영어 스피킹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상회화 편>

1.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을 pay the consequences라고 말합니다.

원래 pay the price라는 표현이 있죠. 직역하면 ‘가격을 지불하다’지만, 잘못한 일에 대해 대가를 치른다는 뜻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결과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price를 consequences로 바꿔 pay the consequences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You’re going to have to pay the consequences.라고 하면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거야’라는 뜻입니다.

2.

He was caught red-handed by the police.는 무슨 뜻일까요?

여기서 red-handed는 손에 피가 묻어 붉은 색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손에 피가 묻은 채로 붙잡혔다는 말로, 현장에서 범죄가 적발되었다는 표현이죠.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를 이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 때 부정행위를 하다 걸렸다면 She was caught red-handed cheating on the test.처럼 말하면 되죠.

3.

정의를 구현한다고 할 때, justice와 함께 어떤 동사를 활용하면 될까요?

‘정의를 구현한다’고 할 때 같이 어울리는 동사는 do나 serve입니다. 그래서 ‘정의가 구현되었다’는 Justice has been served. 혹은 Justice has been done.이라고 말할 수 있죠. 예를 들어 The CEO was charged and sentenced for tax evasion. Justice has been served.라고 하면 ‘그 대표이사는 탈세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았다. 받아야 할 벌을 받은 셈이다’라는 뜻입니다.

4.

pro bono work는 무엇을 말할까요?

영어의 뿌리가 되는 라틴어에서 나온 표현들이 있습니다. pro bono도 그런 예인데, 원래는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해 준다는 의미지만, 법률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무료로 어떤 일을 해 주는 경우라면 pro bono work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y friend who is a computer programmer did some pro bono work for me.라고 하면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친구가 공짜로 일을 해 줬어’라는 뜻입니다.

5.

자기 몫을 초과하며 기여한 사람을 칭찬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어떤 일에 대해 상대방이 의무 이상으로 노력했을 때, 감사한다는 말을 할 수 있죠. 이 경우 영어로는 ‘실제 의무를 초과해서 수고했다’라고 말하는데, 영어 표현이 go above and beyond the call of duty입니다. ‘넘어선다’를 above and beyond라고 하고, ‘의무’는 call of duty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The team went above and beyond the call of duty.는 ‘팀원들이 자기 몫을 넘어 헌신하며 일했어’라는 말이 됩니다.

<비즈니스 편>

6.

본론으로 들어가겠다는 말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So far, I’ve covered the overview. Now, let’s move on to the main part.라고 하면, ‘지금까지 개요를 말씀드렸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라는 뜻입니다. ‘개요’에 잘 어울리는 단어가 overview이죠. ‘본론’은 더 다양하게 표현 가능한데, main part, core part, heart of the matter처럼 ‘핵심’이나 ‘중심’을 뜻하는 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7.

‘한번 더 확인해보고 말씀드릴게요’는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다시 알려주겠다’고 할 때 가장 일반적인 표현이 get back to you입니다. 직역하면 ‘당신에게 다시 돌아가겠다’죠. 그래서 I’ll double-check that with the person in charge and get back to you.는 ‘담당자와 한번 더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이 되죠. ‘팔로우업’이라는 외래어로 익숙한 follow up을 활용해서 Let me follow up shortly.라고 해도 좋습니다. 여기서 shortly는 ‘즉시’라는 뜻이죠.

8.

‘리허설을 돌려 본다’는 영어로 뭘까요?

리허설을 돌려 본다고 할 때, rehearsal과 함께 쓰는 동사는 run입니다. rehearsal이 동사 rehearse에서 나온 명사이므로 rehearse라고만 해도 ‘리허설을 하다’가 되죠. 모의테스트나 예행연습을 일컫는 dry run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래서 ‘발표 전에 리허설을 한번 돌려 봐야 합니다’는 다음 세 가지로 표현할 수 있죠. We need to run a rehearsal before the final presentation. It’s important to rehearse ahead of the final presentation. We should go through a dry run before presenting.

9.

핵심만 잘 드러나게 구성한다는 말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어 ‘이번 발표 자료는 너무 복잡하지 않게, 핵심만 잘 드러나게 구성하면 좋겠어요’는 It would be good to keep this presentation simple and make sure only the key points stand out.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구동사가 stand out이죠. 핵심을 강조한다는 뜻인 highlight, emphasize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래서 highlight the core ideas, emphasizes the key takeaway도 핵심만 잘 드러나게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10.

발표를 임팩트 있게 시작한다는 말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임팩트 있게’는 with impact라고 하면 됩니다. 그래서 It would be good to start the introduction with impact.는 ‘도입부에서 임팩트 있게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는 말이 되죠. impact를 쓰지 않고, ‘도입부를 강조하는 대담한 내용으로(with something bold)’라고 해도 좋습니다. Let’s kick things off with something bold to make the intro stand out.라고 하면 같은 말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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