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에는 저희 책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일상회화 편』과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비즈니스 편』에서 뽑은, 평이한 단어들로 이뤄졌지만 ‘있어 보이는’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두 도서 모두 전자책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영어 스피킹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상회화 편>
1.
pull together는 모은다는 뜻인데, pull oneself together는 무슨 말일까요?
pull together가 모은다는 뜻이므로, pull oneself together는 ‘자신을 모은다’, 즉 ‘정신을 가다듬어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한다’라는 말이 됩니다. 예를 들어 We have to give a presentation in a few minutes, so pull yourself together!라고 하면 ‘곧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니 정신 바짝 차려’라는 뜻이죠.
2.
stick to one’s guns는 무슨 말일까요?
스티커(sticker)는 stick에서 나온 말이죠. stick to는 ‘뭔가에 붙어 있다’, 즉 어떤 입장이나 생각을 계속 유지한다는 뜻입니다. stick to one’s guns는 총잡이가 자신의 총에 의지하듯 흔들림 없이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는 태도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He sticks to his guns.라고 하면 ‘그는 자기 생각을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3.
‘차가운 칠면조’라는 뜻의 cold turkey는 무슨 뜻일까요?
cold turkey는 안 좋은 습관을 급히 중단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예를 들어, I never knew quitting smoking cold turkey would be this hard.라고 하면, ‘갑작스레 담배를 끊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어’라는 뜻이죠. 그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냉동 칠면조가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이라서, 안 좋은 습관을 빠르게 끊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는 주장이 있고, 마약 중독자가 약을 끊으면 피부가 털 뽑은 칠면조처럼 변하는 데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죠.
4.
power through는 힘을 내서 일을 끝내자고 할 때 유용한 표현입니다.
‘어려운 일을 참고 힘을 내서 수행한다’고 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power through입니다. 여기서 power는 힘을 낸다는 뜻의 동사죠. 예를 들어 Let’s power through the rest of the day and finish the project.라고 하면 ‘남은 시간 힘내서 오늘 안에 프로젝트를 끝냅시다’라는 뜻입니다.
5.
경험 삼아 해 보는 것을 영어로는 ‘발을 살짝 적셔 본다’고 표현합니다.
‘발을 살짝 적셔 봤다’는 뜻인 I got my feet wet.은 ‘경험 삼아 한번 해 봤다’는 말입니다. 시도해본다는 뜻을 지닌 try와 비슷한 의미죠. 예를 들어 I tried yoga for the first time today. I got my feet wet.라고 하면, ‘오늘 처음 요가를 해 봤다’라는 말이 됩니다.
<비즈니스 편>
6.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것은 어떻게 말할까요?
우선순위(priority)를 조정한다고 할 때 동사는 adjust가 잘 어울리죠. Would it be possible to adjust the priority?는 ‘우선순위 조정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입니다. 동사 prioritize만 활용해도 되는데, 어떤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미를 지니죠. 그래서 Would it be possible to prioritize ours?라고 하면, 우리 것을 최우선시할 수 있냐는 질문이 되죠. 일이 몰려서 일정 조정을 원할 때 쓸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7.
갑자기 외부미팅이 잡혔다는 말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외부 미팅은 outside meeting 혹은 external meeting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정을 변경할 경우 가장 쉬운 방법이 동사 reschedule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갑자기 외부 미팅이 잡혀서요. 오후 2시 회의 일정을 4시 반으로 조정할 수 있을까요?’는 I’m sorry, but an external meeting was suddenly scheduled. Would it be possible to reschedule the 2 PM meeting for 4:30 PM?와 같이 표현할 수 있죠. 동사 reschedule은 미루든 당기든 상관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뒤로 미루면 push back, 앞으로 당기면 move up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8.
일정을 뒤로 미룬다면 push back을 써보세요.
일정을 뒤로 미룰 때 가장 일반적인 표현이 push back입니다. move back이라고 할 수도 있고, 결국 연기한다는 뜻이므로 postpone을 활용해도 됩니다. reschedule을 활용해 reschedule the launch to next week라고 해도 출시를 다음 주로 미룬다는 말이 되죠. push back을 활용해서 ‘출시일을 일주일 정도 뒤로 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를 영어로 말한다면 It seems we need to push the release date back by about a week.라고 할 수 있습니다.
9.
일정이 빡빡한 상황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일정이 빡빡하다’는 tight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습니다. This week’s schedule is a bit tight.라고 하면, 이번 주 일정이 빡빡하다는 말이 되죠. be packed가 꽉 차 있다는 뜻이므로 My schedule is quite packed this week.처럼 말해도 같은 뜻입니다. Things are a bit hectic this week.라고 해도 좋죠. hectic은 정신없이 바쁘다는 의미입니다.
10.
너무 무리하지 말라는 말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리하다’는 일을 너무 많이 한다는 의미라면 overwork oneself라고 할 수 있고, 서둔다는 의미라면 rush도 좋습니다. push oneself too hard도 ‘지나치게 밀어붙이다’라는 말이므로 비슷한 뜻이 되죠. 그래서 Don’t overwork yourself. Please don’t rush. No need to push yourself too hard. 모두 너무 무리하지 말라는 의미가 됩니다. 천천히 하라는 뜻인 Take your time. 같은 말을 뒤에 붙이면 더 자연스러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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