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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영종도 1곳만 허가
Feb. 26, 2016
오는 2019년 인천 영종도에 호텔과 대형 국제회의 시설,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 심사 결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Inspire Integrated Resort·Inspire IR)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인스파이어 IR은 미국 내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운영 중인 MTGA(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와 국내 대기업 ㈜KCC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당초 복합리조트 사업 대상자로 인천과 함께 경남 또는 전남 중 한곳 등 모두 두곳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경남과 전남은 탈락했다. (연합)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자 선정 작업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됐다.문체부는 작년 2∼6월 복합리조트 청구가능 지역과 공모기준 등을 결정하고, 8월 사업계획 공모에 응시가 가능한 지역으로 경남 진해, 부산, 인천, 전남 여수 등 총 9곳을 선정했다.이 중에서 작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