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군부 무혈 쿠테타 성공, 태국 장악
May 23, 2014
군부 무혈 쿠테타, 태국 장악태국 군부, 계엄령 이틀만에 쿠데타계엄령을 선언한 지 이틀만에 각 정파간 타협에 실패했다며 쿠데타를 선언했다.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22일 TV 방송을 통해 정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정파간 회의가 실패로 돌아갔다며, 군과 경찰이 전국 통제권을 장악했다고 발표 했다.프라윳 총장은 군 수뇌부와 함께 TV 방송에 등장해 "신속하게 국가의 평화를 회 복하고 정치 개혁을 하기 위해 육군, 해군, 공군, 경찰이 22일부터 계속 권력을 장 악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모든 국민은 평정을 유지하고, 평소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며 "정부 관리 들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규정에 따라 업무를 계속한다"고 강조했다.군은 헌정 중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금, 5인 이상 집회 금지, 군에 대한 내각 보고, 반정부 및 친정부 시위대 해산 등을 발표했다. 쿠데타 발표는 정부, 친정부 시위대, 반정부 시위대 등 각 정파의 대표들이 정국 위기 타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