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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인 심판 레슬링서 판정논란 일으켜…징계 위기
Aug. 22, 2016
한국인 국제심판이 판정에 참여한 올림픽 레슬링 경기에서 판정논란이 일어났다.세계레슬링연맹은 레슬링 남자 자유형 65㎏급 8강전에서 판정으로 논란을 일으킨 한국의 정동군, 데모 가자라니블리(조지아), 세르게이 노바코스키(러시아) 등 국제심판 3명을 심판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AP통신이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고메스(푸에르토리코)가 나브루조프(우즈베키스탄)에게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연맹은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논의할 방침이다.이들 심판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석연찮은 점수를 내줘 관중의 강한 반발을 샀다.프랭클린 고메스(푸에르토리코)와 이크티요르 나브루조프(우즈베키스탄)가 맞붙은 경기의 막판, 두 선수는 5-5로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단, 동점일 때 경고·큰 기술 점수·마지막 기술 순으로 승자가 가려진다는 기준에 따라 고메스가 우위를 쥐고 있었다.경기 막판에 고메스가 공격을 시도했고, 나브루조프는 이를 반격했다.AP통신은 "고메스에게 2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