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의 옷을 모두 벗긴 채 함께 쇼핑을 하는 여성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 인민망 등 외신은 중국 중국 허난성 신양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발가벗은 딸아이와 쇼핑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슈퍼마켓에서 2~3세로 추정되는 딸아이는 벌거벗은 상태에서 쇼핑을 하는 엄마를 따라다녀야 했다.
(사진=인민망 기사 캡쳐)
이에 당시 목격자들은 깜짝 놀라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보였지만 아이 엄마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해당 사진은 중국 웨이보에 올라와 순식간에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무려 1270만 건이 넘게 공유가 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여성의 이 같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아동학대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전형적인 아동학대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등 분노를 터뜨렸다.
한편, 사진 속 여성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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