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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과거 막말 재조명…“세월호 가족들 전문 지식 있나”
Dec. 8, 2016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과거 막말이 재조명 받고 있다. 7일 가수 이승환은 이 의원을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진박”이라고 비난하면서 그의 과거 발언을 모아 올렸다.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사진=헤럴드경제)공개된 내용에는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사건, 성주 사드 배치, 세월호 사건 등에 대한 이 의원의 과거 발언이 담겼다.“(세월호 유가족에게) 내가 당신에게 말했냐?”, “경비는 뭐하냐?”, “가족들이 전문 지식이 있나, 이성이 있나”(2014년 7월 2일)“미국에서 경찰이 총을 쏴서 시민을 죽여도 정당한 공무다. (시위대가)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그대로 패버리지 않느냐. 이런 게 선진국 공권력이 아닌가”(2015년 11월 16일)“박근혜 정부 성공 비는 마음 둘째라면 서러워할 이완영, 정부에 쓴소리 하겠습니다. 정부 이번 발표는 잘못된 것입니다”(2016년 7월 19일)“(성주에 모여)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