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한국 의정 갈등 묻자..."1차 의료 환경에서 서비스 공급 확장 필요있어"
[코리아헤럴드=정민경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8개월째 이어지는 한국의 의정갈등에 대해 "1차 의료 환경에서 서비스 공급 확장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 WHO 관계자는 한국의 의정갈등에 대한 유엔 전문 기구의 입장을 물어보는 코리아헤럴드의 질의에 "WHO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시설에서 가깝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1차 의료 체계를 지지"하며 1차 의료 환경에서 서비스 공급 확정 및 인력 충원은 "인류가 미래에 직면할 문제"들을 돌파할 때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 직면할 문제들로 고령화 사회 속 노화 그리고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 등을 포함한 비전염성 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들을 관계자는 예시로 들었다. 관계자는 또한 WHO는 '의대증원'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가 "보건 인력 없이 (한 국가의) 보건 체계는 존재할
Oct. 2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