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對中 견제 의회연합’ IPAC 한국 가입 임박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결성된 다국적 국회의원 모임인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IPAC, 아이팩)에 한국이 가입하게 된다. 28일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일본에서 30일 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세계 위구르 대회’(International Uyghur Congress)에서 한국 국회 대표단의 IPAC 가입을 위한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IPAC은 천안문 사태 31주년인 지난 2020년 6월 결성된 의회 간 연합체로, 홍콩 민주주의 탄압, 대만 겨냥 군사적 압박 등 중국의 공세적 외교에 대한 견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30여개국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IPAC 가입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유 진영 국가들의 대중국 노선에서 한국의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Oct. 2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