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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家들의 6가지 ‘몰입’ 비결

May 21, 2015 - 13:58 By 안성미
일상 속에서 한 가지 일에 온전히 몰입한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스마트폰, 인터넷이 널리 퍼지면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늘어가고 있다.

몰입을 잘하려면 어떤 습관이 필요할까?
 
(123rf)

1.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기

‘몰입 (flow)’이라는 개념을 처음 창안한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 (Mihaly Csikszentmihalyi )는 화제가 된 자신의 책 ‘몰입 (Flow)’에도 밝혔듯이, 명확한 목표를 가질 때 주위의 모든 잡념, 방해물을 차단하고 자신의 모든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을 할 때는 스스로 도전할 목표 (예를 들어 몇 분 안에 어떤 일을 끝내겠다)를 정하면 몰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 적절한 난이도 찾기

칙센트키미하이 교수가 강조했듯이, 하는 일의 난이도는 너무 쉬워도 너무 어려워도 안된다. 적절한 난이도를 꾸준히 설정해야 목표를 향해 몰입도를 유지할 수 있다.

3. 일상의 규칙을 만들기

소설 ‘찰리와 초콜릿공장’으로 잘 알려진 작가 로알드 달 (Roald Dahl)은 날마다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그리고 다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정해진 시간에 같은 연필과 노트에 글을 썼다. 인기를 끌었던 ‘리추얼’이라는 책에 따르면 작곡가 차이콥스키는, 매일 아침 45분간 산책을 했고, 점심 후에도 다시 2시간 동안 산책했다고 알려졌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여섯 일곱시간을 일하고 오후에는 달리기와 수영을 하며 저녁 9시에 잠들었다.

4. 한 번의 한 가지 일하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멀티태스킹은 필수요소이지만,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될 때는 완전하게 집중하지 못해, 결국에는 더 적게 성취하고,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고 한다. 가능하면 한 가지 일을 끝내고 간단한 휴식을 취한 후, 그다음 해야 할 일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자.

5. 방해 요소에서 멀리 떨어지기

나에게 방해가 되리라 생각하는 사물, 사람이 있다면 집중할 때는 일부러라도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몰입에 필수적이다.

6.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 갖기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일부러 노력해서라도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줄 때 몸과 마음이 충분히 충전되고, 몰입의 효과를 최대한 이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