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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성폭행 하려던 남성, 그런데 이름이...

Nov. 27, 2014 - 13:45 By KH디지털2

미국 플로리다에서  ‘풕 끼유' (Phuc Kieu)라는 이름을 가진 58세 베트남 남성이 지나가던 남성을 성폭행하려다 체포되었다. 동성을 강간하려 든 사악한 범죄만큼 서양인들의 대표적인 욕 'F*** You'와 발음이 비슷한 이름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풕 끼유(올랜도 경찰)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범죄 발생 직전, 끼유는 차 안에 앉아 게이 포르노 영화를 시청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한 행인 남성이 ATM 기기에서 꽤 많은 양의 현금을 인출한 뒤 지나가는 것을 보았고, 그가 자신의 차 옆을 지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며 범행 기회를 노렸다.

행인 남성이 끼유의 차 옆을 지나려던 찰나, 끼유는 그를 자신의 차 안으로 끌어당겼고, 강제로 옷을 벗겼다. 피해자는 저항했고, 가까스로 그 피해자는 차 안을 탈출 할 수 있었다.

끼유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뒤, 피해자는 가까운 상점으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 했고, 플로리다 경찰의 빠른 출동 덕택에 끼유는 체포될 수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