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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외모’ 지구상 최하위...남반구 서식

Jan. 30, 2018 - 11:34 By Korea Herald
(유튜브 캡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1위에 이름을 올린 생명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블로브 피쉬 (Blobfish).’

흐물흐물한 분홍빛 껍질을 가진 이 생명체는 흡사 사람과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다.

블로브 피쉬는 주로 호주 및 뉴질랜드 근해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음악가 마이클 허스트는 2012년 이 생명체에게 영감을 받아 ‘블로브 피쉬’라는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이 곡은 “특이한 생명체를 위한 음악” 앨범에 수록됐다.

블로브 피쉬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카메라를 향해 말을 하는 듯하다,” “정말 사람처럼 생겼다. 하지만 못생겼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