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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인생...콩밥 먹은 뒤 ‘재벌가 사위’ 가능성

July 2, 2017 - 11:40 By 임은별
‘섹시한 범죄자’ 제레미 믹스가 재벌가(家) 딸과 사랑에 빠졌다.

믹스가 굴지 기업의 딸 클로에 그린과 함께 있는 모습이 2일 공개됐다. 둘은 호화스런 요트에서 애정을 과시한다.
 
(사진=클로에 그린 인스타그램)

믹스는 전과자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 이른바 머그샷(범죄자 식별용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진 바 있다.

그린은 영국의 의류브랜드 탑샵(Topshop) CEO 필립 그린의 딸이다.

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되자 그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믹스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모든 사랑과 미움에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제레미 믹스 인스타그램)

믹스는 아내가 있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총기소지 혐의로 2년간 복역했다.

지난 2014년 그의 머그샷이 공개되자 준수한 외모는 화제가 됐고 그는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까지 하게 됐다..

믹스와 그린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인연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