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자 해리 (32)가 새로운 미국 여배우 메이건 마클 (Meghan Markle 35)과 공개 연애를 선포했다.
(사진=메이건 마클 인스타그램)
전직 왕실 집사 그랜트 헤롤드 (Grant Harrold)는 영국 외신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해리가 메이건을 사랑한다면 조모인 여왕과 부친인 찰스 국왕이 이 관계를 불허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랜트는 다이애나 공주 사망 이후 7년간 해리와 그의 형 윌리엄 왕자의 예절 교육을 담당했다.
그는 "해리가 메이건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메이건이 왕자와 결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건 마클은 미국 드라마 '수트 (Suits)'에서의 섹시한 활약으로 유명하다. 과거 이혼한 경력이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그랜트는 "왕실 사람들은 과거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며 "물론 앞으로의 행실은 가다듬어야겟지만 메이건의 과거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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