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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가 男 ‘성인용품’으로?...논란

April 21, 2016 - 09:45 By 박세환
애플워치를 이용한 ‘성인용품’ 홍보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Lovense'에서 개발한 블루투스 바이브레이터 (사진=홈페이지)
해당 제품은 ‘Lovense’에서 개발한 블루투스 바이브레이터 ‘브러시(Blush)’로 연동한 애플워치를 이용해 진동의 세기를 블루투스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신들은 제품을 소개며, 블루투스의 특성상 장애물이 없다면 9m 거리에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블루투스 섹스토이들이 다수 등장했지만 ‘브러시’의 작동 거리가 가장 길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한 기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와이파이나 셀룰러 데이터망을 활용해 멀리 떨어진 연인에게 오르가슴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소음레벨이 50dB 미만으로 설정돼 조용한 도서관이나 사무실에서 쓰기에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애플워치 사야되나’ ‘직구되나요’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