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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서 소형 여객기 사고, 항공사고로 악명 높은 곳에서 추락

Aug. 10, 2014 - 15:12 By 이현정
이란 수도 테헤란의 메라바드 공항 인근에서 10일(현지시간)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40여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이란 국영T V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영TV는 이날 타반항공 소속의 이란-141 여객기가 이날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 락했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에는 총 40여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란은 노후화된 여객기와 허술한 여객기 관리 등으로 인해 항공 사고가 잦기로 악명이 높다.

이번에 사고가 난 이란-141 기종은 이란이 우크라이나와의 기술 협력으로  생산 한 소형 여객기다. (연합)

<관련 영문 기사>

Passenger jet crashes near Tehran airport, over 40 dead: TV

A civilian airliner crashed on take-off near Tehran's Mehrabad airport on Sunday, Iranian news agencies said, with state television reporting that more than 40 people were killed.

The Taban Airlines plane was headed to the eastern city of Tabas, the IRNA and Fars news agencies said, and crashed at 9.18 am (0448 GMT).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