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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swallows toothbrush

May 20, 2012 - 09:20 By 박한나

 




Israeli doctors say they were able to safely remove a toothbrush from a woman's stomach after she accidentally swallowed it.

Bat-El Panker, 24, came home from work May 11, and went to brush her teeth. When she bent over the faucet with the toothbrush in her mouth, she said it slipped down her throat.

Panker told Ynetnews she tried to get it out, but to no avail. She rushed to the hospital and had an X-ray, but the doctors couldn't see the toothbrush, and sent her home.

In pain the next day, Panker went to another hospital. She underwent more X-rays, and ultrasounds, but the toothbrush was still nowhere to be found.

Finally, when the doctors sent her to have a CT scan, there it was.

Dr. Uri Segel, director of the hospital's gastrointestinal unit, managed to fish it out of her stomach using an endoscopic instrument, sparing Panker surgery.

Panker expressed her thanks to Dr. Segel, and her anger with the first round of doctors who didn't believe her.

"We're just people who want a little help when we're hurting, and it's important that doctors listen," she said. (UPI)

 

<한글 기사>

양치하다 칫솔 삼킨 20대女 결국…

이스라엘에서 칫솔을 삼킨 한 20대 여성이 몇 번의 시도 끝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뱃속에서 칫솔을 꺼내는데 성공했다.

벳앨 팬커(24)는 지난 5월 11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양치를 하던 중 수도꼭지로 몸을 구부리던 순간 칫솔이 목구멍으로 밀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집에서 칫솔을 빼내려는 시도들이 실패하자 팬커는 병원으로 달려가 엑스레이를 찍어봤지만 의사들은 칫솔을 찾을 수 없다며 다시 그녀를 돌려 보냈다.

팬커는 다른 병원으로가 엑스레이 촬영과 초음파 검사까지 해봤지만 칫솔은 그녀의 몸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CT촬영을 하자 칫솔이 그녀의 뱃속에서 결국 모습을 드러냈다.

이 병원의 소화기과 과장 우리 세갈 박사는 내시경을 사용해 칫솔을 꺼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팬커는 담당의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에 방문했던 병원의 의사들이 자신을 믿지 않은 사실에  분노했다.

“우리는 다쳤을 때 작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일 뿐이다. 그리고 의사들은 (환자의 말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