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동국대 후원의 밤서 100억 모금.. 올해 기부금 230억 돌파
Nov. 11, 2016
차가운 날씨에도 모교사랑은 뜨거웠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는 10일(목) 개최된 「개교110주년 기념 동국대 후원의 밤」에서 불교계와 동문들로부터 하룻밤 새 100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동국대가 유치한 기부금은 230억 원을 돌파했다.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 조계종 호계원장 성타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 스님, 정세균 국회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영화 총동창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동문 탤런트 강석우 씨를 비롯한 불교계·정관계 유력인사와 기부자, 동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동국대 출신인 KBS 한상권,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한상권 아나운서는 “빛나는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온 동국대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며,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