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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국내 최초 신개념 위기청소년 법률복지시설 개소
Oct. 5, 2014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의 법률 구제 및 치료 상담을 제공하는 신개념 복합 법률복지시설을 국내 최초로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10월 7일(화) 오후 3시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 부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경찰서장, 청소년기관장, 지역사회복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의 주 업무는 청소년 법률지원 대상 발굴, 위기청소년 법률지원, 회복 프로그램 연계 및 개발 교류, 청소년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협력 강화, 청소년 대상 법률교육, 기타 청소년 법률지원 및 보호에 관련된 사항을 포괄한다. 방황하거나 위기에 봉착한 청소년들의 경우 치료 상담과 법률 상담 양측 모두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료 상담에만 매달리다가 결국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복합 법률복지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