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싸이의 대학시절은? “뚱뚱하고, 게으르고, 더러워”
April 24, 2013
싸이 (본명 박재상, 36)의 대학시절 룸메이트였다고 주장하는 남자가 그의 대학시절에 대해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남자는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편지를 보내 싸이의 대학시절 모습에 대해 전했는데, 그에 말에 따르면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더러웠으며, 전형적인 한국 남자 유학생이었다”고 한다.그는 자신이 싸이와 1997년에서 1998년까지 같이 살았다고 주장했는데, 그는 싸이가 “매일같이 수업을 빼먹었으며 모든 과목에서 낙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친구들이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동안 가라오케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한다.그의 회고에 따르면 싸이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도 자신이 넘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 ‘룸메이트’는 “우리는 항상 (싸이의) 통통한 볼을 꼬집으며, ‘정신차려! 이렇게 뚱뚱하고 못생긴 얼굴로는 절대 연예계에서 성공못해’라고 놀리곤 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싸이는 그때마다 “성공할 거야! 스타가 될거라고! 두고봐!”라고 장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