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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위반’ 강남 SAT학원 8곳 폐원
June 19, 2013
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 유출 의혹이 물의를 빚는 가운데, 규정을 위반한 서울 강남지역의 SAT 학원 중 8곳이 폐원조치되었다.교육당국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남일대 SAT학원 61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전체의 64%에 해당하는 39곳에서 88건의 규정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당국은 이 중 8곳을 등록말소(폐원), 2곳을 고발조치, 4곳을 교습정치했다고 밝혔다.적발사유는 교습비 관련(30건), 강사채용•해임관련(15건), 서류 미비치나 부실 기재(11건), 신고외 교습과정운영(6건), 시설변경관련(6건), 기타(20건)이었다.당국은 또한 학원을 폐원시킬 수 있는 사유에 시험유출 등 부정행위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경우를 추가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달, 일부 학원에서 SAT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SAT 국내시험 전체와 6월 생물시험이 최소된 이후 시작되었다. 점검 결과 일부 학원에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