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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운동셀카’ SNS에 올리면 나르시시스트
Aug. 23, 2016
운동하는 모습의 ‘셀카’를 SNS 등에 공개하는 사람의 경우 자기애가 지나치게 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 등 외신 매체 등은 영국 런던 브루넬대 심리학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이 같이 보도했다. (123rf)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페이스북 사용자 55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상태 업데이트’와 성격적 특성 및 동기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후 연구 참가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표적인 성격 특성으로 알려진 외향성, 신경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과 자존감, 나르시시즘 중 어느 쪽에 해당되는 지 질문에 응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 즉 나르시시트들은 주로 페이스북의 상태 업데이트에 운동과 관련한 사진을 더 많이 게시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성취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진과 글을 게시했는데, 이는 페이스북 친구들의 관심을 통해 동기 부여를 받고 있기 떄문이라고 연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