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美대체거래소 블루오션 CEO “우리는 일요일 밤이 대목…한국 투자자가 전체 40% 차지”
[코리아헤럴드=임은별 기자] 미국의 대체거래소 블루오션테크놀로지스(Blue Ocean Technologies)는 지난 2021년부터 현지에서 유일하게 야간거래(overnight trading)를 지원하고 있는데 거래량의 40%를 한국 투자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브라이언 힌드먼 대표는 최근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투자자들은 월요일 아침에 주말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반영해 주식을 거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투자자가 잠들어 있는 시간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며 “블루오션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일요일 밤이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블루오션은 서비스 초기 삼성증권과 1년 동안 독점계약을 맺어 한국 투자자들을 공략했고 현재 모든 국내 증권거래사와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스닥 출신인 힌드먼 대표는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며 “투자자들은 보유 주식의 리스크를 실시간으
May 16,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