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1일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육성을 통한 2018신년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이 절대 자신과 북한을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향한 강경한 어조와 달리 김 위원장은 한반도 내 긴장분위기 해빙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등 그의 대남 입장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위원장은 특히 평창올림픽에 대해 우호적 발언을 내놨다. 그는 북측선수단 파견 등과 관련해 남북대화에 응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북한이 여자들로 구성된 응원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 2005년 9월이 마지막이다. 당시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도 '미녀응원단'에 속해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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