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둔치 파라솔은 이제 일년 뒤를 기약한다. 모두 접혔다.

계절은 지나보면 늘 아쉬움을 남기는 듯하다.

방송카메라 앞에서 습한 기운을 호소하던 행인들도 마찬가지일 터. 도심을 지나던 한 여성이 여름의 한복판에서 조곤조곤 답한다.

대학생 쯤으로 보이는 여성은 폭염을 한탄했다. 이후 짤막한 그의 답변에 멜로디를 덮어씌운 동영상이 인기리에 퍼져나갔다.

이 젊은 행인이 매스컴을 탄 시기는 지난해 여름. ‘불쾌지수녀 노래’라는 영상제목이 세간의 흥미를 배가한 바 있다. (영상출처=MB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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