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고등학교 여자 후배를 협박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공동협박 등)로 A(2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작년 10월부터 2개월 동안 "너에 대한 나쁜 소문을 내겠다"고 고등학생인 B(18·여)양을 협박해 SNS를 통해 성매매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