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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도전한다며 단호박 타고 강건너던 남자...

Oct. 30, 2018 - 14:38 By Korea Herald
한 영국인 남성이 핼러윈을 기념해 거대한 호박 배를 타고 강을 건너 화제를 일으켰다.

톰 피어시라는 이름의 남성은 600kg이 넘는 호박의 속을 파내 물에 뜨는 배를 만들었다. 


(요크 메이즈 페이스북)

잉글랜드의 우즈 강에 띄워진 거대한 호박 배에 탑승한 남성은 노를 저어 약 520m 거리의 항해를 마쳤다.

이 배는 지금까지 기록된 호박 배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피어시는 자신의 배가 기네스 세계 기록에 ‘호박으로 만든 가장 큰 배’로 등재되고자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라 밝혔다.

항해를 마친 호박 배는 핼러윈 축제가 끝나는 오는 11월 4일까지 요크 메이즈 미로 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kheral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