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치약을 바르는 여성 유튜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값싼’ 미용법이라는데 어떤 효과를 꾀하는 것일까.
이들의 행동동 치약 바르면 가슴이 처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는 ‘미신’ 탓이다.
유튜버 ‘내츄럴뷰티556’는 방송을 통해 6일간 꾸준히 치약을 발랐고 가슴 탄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튜버 ‘존린TV’는 치약을 발라 사이즈가 커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튜버 ‘메이크업바이메샤’가 치약이 가슴확대 미용에 효과가 없었다며 방송하고 있다. (사진=makeupbymesha 유튜브)
전문가들 의견은 다르다.
성형외과 전문의 크리스토퍼 잉글필드는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바셀린이나 치약을 가슴에 발라 컵 사이즈를 키운다느니 하는 주장은 근거 없음”이라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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