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와 파충류 포식자 간 맞대결은 인간의 끊임없는 흥밋거리임에 틀림없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영상은 이제 막 사냥에 눈뜬 사자를 다루고 있었다.
초원을 벗어나 낯선 숲에 들어선 사자는 볼비단구렁이의 소굴을 건들고 말았다. 명색이 먹이사슬 정점에 선 포식자였지만 이곳에선 올가미에 걸린 산짐승과도 같은 처지에 놓인 상황.
녀석은 사력을 다했으나 뱀의 조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야 했다. (1' 22"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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