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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유혹할 때 ‘이곳’이 커지는 짐승

June 11, 2018 - 11:12 By Korea Herald
짝짓기 철만 되면 부리 아래의 빨간 부위가 커다랗게 부풀어오르는 새가 있다. 바로 수컷 군함새(frigate bird)이다.

야생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 플래닛 (@animalplanet)에 게재된 사진이다.


이 새는 부리 아래 목 부위에 마치 풍선처럼 탄력적으로 늘어나는 빨간 주머니를 갖고 있다.



수컷 군함새는 짝짓기를 할 때 쯤 되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이 주머니를 크게 키운 뒤 날개를 진동시키고 부리를 달가닥거린다.


암컷들은 하늘을 날아다니며 이같은 광경을 응시하다, 마음에 드는 수컷을 향해 하강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