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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마리 집단 번식, 희귀 새 떼

May 13, 2018 - 10:51 By Korea Herald
홍학 떼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3일 야생동물 전문매체 내셔널지오그래픽 와일드 (@natgeowild)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이다.

(사진=@natgeowild 인스타그램)

사진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지상에서 가장 희귀한 새의 한 종류로 분류되는 안데스 산맥 홍학 (Andean flamingo)이다.

산꼭대기 호수에서 단체로 행진 중인 이 홍학들에겐 특이한 의식이 있다.

이 행진은 홍학들에게 짝짓기의 전 단계를 알리는 행위이며, 행진이 끝난 후 홍학들은 단체로 동시에 짝짓기를 한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