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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샴쌍둥이 자매의 여름휴가

March 12, 2018 - 10:59 By Korea Herald
1990년에 태어나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샴쌍둥이 자매의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캡쳐)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난 애비와 브리트니 헨젤은 28년 전 ‘한 몸’으로 태어났다.

샴쌍둥이로 태어난 그들은 어릴 적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 등 각종 TV쇼와 잡지 인터뷰에 응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두 사람은 몸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학업 생활에 매진해 2012년 대학을 졸업했고,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다. 


(유튜브 캡쳐)

두 사람은 성격과 취향이 확고히 다르지만, 컴퓨터 문서작업, 글쓰기 등을 할 때는 합심하여 함께 일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 사람이 수영장에서 함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헨젤 자매는 2006년 한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는 데이트, 결혼은 물론 출산까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