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귓속에 들어 있는 어마어마한 귀지 때문에 10분 넘게 고생한 의사가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 영국의 한 이비인후과 의사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귀지 청소는 5분 안에 끝나지만, 이 의사는 환자의 특별한 귀지 때문에 10분이 넘도록 사투를 벌였다.
힘겨운 작업 끝 의사는 마침내 사람 손톱보다 훨씬 큰 귀지를 한 번에 빼내는 데 성공했다.
의사는 자신의 10년 경력 중 이 환자의 귀지가 “최악의 경우”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귀지를 내버려뒀을 경우, 청력이 심하게 손상될 수도 있었다”고 진단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