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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예측한 ‘마늘 소녀’ 10년 뒤?

Feb. 25, 2018 - 11:35 By Korea Herald
2018년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해외의 한 스포츠 전문 칼럼니스트가 전망한 “올림픽 관련 인물들의 미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팀 달버그가 상상한 ‘믿거나 말거나’ 10년 뒤 전망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연합뉴스)



1. 한국의 ‘갈릭 걸스’ – 올림픽 직후 컬링팀 선수들에 관한 노래가 제작돼 ‘케이팝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 이후 그들은 청소 업체를 열어 해당 분야 최고의 경지에 오른다.

2. 북한 응원단 – 평창에서 깜짝 주목을 받은 그들은 한국에서 너무 많은 드라마를 본 이유로 강제 은퇴 당한다.

3. 김여정 – 2021년 김정은 체제가 전복된 이후 탈북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42명의 북한 응원단을 고용해 미국에서 미용 학교를 운영 중이다.

4. 피타 타우파토푸아 – 개막식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통가 깃발을 들고 들어온 그를 기억하는가? 피타는 LA올림픽에서 처음 열리는 스모 레슬링 경기에 대표로 참가, 금메달을 획득한다.

5. 노르웨이 선수들 – 노르웨이 국가대표 선수들은 모두 미국의 새로운 이민 정책의 수혜를 받아 미네소타 북부에 정착한다. 일부 선수들은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미국 국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