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컬링의 연승행진이 거침없다. 준결승 진출은 떼어놓은 당상이라며 관건은 메달색이라는 분석도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팬들의 관심도 명절연휴를 거치며 부쩍 증가했다.
지난 18일 온라이커뮤니티에는 컬링 경기복을 설명하는 사진도 올라왔다.
황금과 잠자리색 안경에 빛나는 김은정 주장(스킵)이 컬링화의 소재 등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보인다. 그의 앙증맞은 양말이 돋보인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대표팀은 세계랭킹 1(캐나다), 2(스위스), 4위(영국)를 차례로 눌렀다. 한국(8위)은 또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또다른 우승후보 스웨덴에 3-2(6엔드)로 앞서 있다.
남은 호적수는 러시아출신(3위)과 미국(7위) 뿐이다. 준결에 오를 경우 4강전과 결승은 각각 오는 23일과 25일에 치러진다.
일부 누리꾼은 5金(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의 금맥 캐기 시나리오까지 조심스레 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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