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엄청난 양과 세기의 소변 줄기로 산불을 진압하는 듯한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소변은 불을 끌 뿐만 아니라 떨어지는 흔들바위도 쳐내고 폭포의 물줄기도 거스를 정도로 막강한 수압을 갖고 있다.


‘소변으로 산불을 끄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2008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가루지기>를 소개하는 영상이다.

봉태규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신한솔 감독의 작품이다. 봉태규가 연기하는 주인공 ‘변경쇠’는 체력이 부실한 남정네로 마을 아낙네들의 놀림거리로 살아가다 일생일대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를 재치있게 설명한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이 영화 다시 보고 싶다” “터무니없는 설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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