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찍힌 영상이다. 사진전문가 아다스 샘보코(45)가 촬영했다.
영상에서는 초원 위 나무 한 그루에 많은 사자가 모여든다. 겉보기에는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 나무이지만, 왠지 모를 이유로 많은 사자의 관심을 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
그리 크지 않은 나무에 사자 몇 마리가 한 번에 올라가려 하자, 나무가 무게를 견디기 어려운 듯 휘청인다.
아기 사자들마저도 나무에 올려가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대체 이 나무의 매력이 뭐냐” “사자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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