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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베베, 3D 유아침구 출시로 해외시장 확대 목표

Dec. 26, 2017 - 17:34 By 조주영
영유아 기능성 침구 제조업체 아리베베는 3D (Duplex-hexagon Airmesh) 매쉬소재를 이용한 유아용 기능성 3D 베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출시 예정인 이 맞춤형 베개는 영유아 자세성 두상변형 예방을 위해 아기의 목 부위를 편안하게 감싸도록 최적의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3D 에어매쉬 첨단소재로 신생아 및 유아들이 장시간 누워있어도 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는 등 청량감과 자연통기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카시트, 유모차, 수유시에도 사용가능한 ‘5in1’ 디자인 설계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 또한 간편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2012년 설립된 아리베베는 트랜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트랜디한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침구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최근에는 산업자원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하는 ‘굿디자인(GD)2017’에 뽑혀 디자인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현재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중국 등 아시아권에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일본, 미주, 유럽 해외박람회를 통해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아리베베 이석호 대표는 “아이의 꿈을 생각을 위한 디자인, 아이의 안전을 위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부터 신생아까지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순수한 침구를 모토로 주니어, 시니어까지 안전한 세계적인 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