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 자판기 안에 들어간 병아리나 햄스터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지만, 이제는 사람이 기계 안에 들어가고야 말았다.
이달 초, 대만 타이난의 한 대형 오락실 개점 행사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인형 뽑기 기계 안에 들어가 호객을 했다.
이 광경은 단번에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오락실에는 거대한 인파가 몰려들었다. 고객들은 게임을 직접 해보고 여성들과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고, 온라인에서 “성 상품화”라는 큰 비판을 받았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