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걱정에 하루도 마음 놓을 날이 없는 건 인간이나 판다나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유튜브 캡쳐)
대만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이 공개한 짧은 판다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에 출연한 판다 ‘위안위안’은 안전지역을 벗어나려는 새끼(수컷)를 붙들기 위해 뒤를 쫓는다.
숨 막히는 ‘복도 추격전’ 끝에 위안위안은 아들의 목덜미를 무는 데 성공한다.
따라가기를 거부하며 몸부림치던 아들은 이내 방 안으로 들어와 엄마 품 속에서 휴식을 취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찹쌀떡 같다,” “너무 귀엽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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