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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아르헨·크로아·아이슬·나이지의 D가 중론?

Dec. 2, 2017 - 01:09 By Kim Yon-se

4년 단위 지구촌 축제의 서곡이 울렸다. 2018러시아월드컵 본선 32개국 8개조가 추려진 2일(한국시간)의 일이다.

이번에도 일명 '죽음의 조'가 어김없이 탄생했다는 평이 축구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온다. D조가 그렇게 불리기에 손색 없다는 것.

오는 6월까지 유독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D조. 격랑 속으로 빠져든 4개국은 바로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이다.

한편 포르투갈·스페인·모로코·이란의 B조도 만만치 않다는 견해가 많다.

지난 86년 이후 본선무대 단골 대한민국은 독일·멕시코·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했다. 이 세 팀이 진짜 죽음의 조라는 주장도 있다.

일본은 H조에서 폴란드·세네갈·콜롬비아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