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발리섬 탈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자국민보호를 위한 전세기 마련 등 각국 대책도 속속 나오는 중이다.관광객들은 인접공항으로 앞다퉈 이동하고 있다. 섬간 이동이라서 전세버스에 여객선 갈아타기를 반복해야 한다. 열 시간 이상 소요되는 여정이다. 버스 기다리는 인파를 담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1천명가량의 한인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