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
오늘 하루만은 죄수복을 벗고 예쁜 드레스를 입었다. 머리를 틀어올리고 화장도 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여성 교도소에서는 1년에 한 번 재소자 미인대회가 열린다.
수감자들의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려고 마련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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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타발레라 브루스 교도소에서 열린 올해 대회엔 10명의 재소자들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작년 우승자인 28세 미셸 란겔은 “이 순간만큼은 감옥에 있는 것 같지 않다. 내 영혼이 자유로워졌다,”고 AP통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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