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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학교 ‘와르르’ 무너지던 순간… 아비규환

Nov. 19, 2017 - 10:39 By Korea Herald
(유튜브 캡쳐)
평화롭던 교정이 느닷없이 강타한 지진으로 발칵 뒤집혔다.

지난 15일 오후 규모 5.4의 강진이 경북 포항을 훑고 지나갔다.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한동대학교 캠퍼스 역시 지진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얻고 있다.



대학교 한 건물의 외벽이 무너지자, 근처에 있던 학생들이 전력으로 달려 몸을 피한다.

“어떡해, 너무 무서워”라는 여학생의 목소리도 들린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