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신혼의 단꿈에 젖은 예비부부는 웨딩 사진을 받아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소짓는 예비부부의 뒤 편으로 오싹하게 생긴 삐에로가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2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누나에게 웨딩 촬영을 부탁받은 남동생이 장난으로 “공포 삐에로” 사진을 합성해 넣어 생긴 헤프닝이다.
남동생은 “누나가 이 사진의 비밀을 언제 알아챌지 궁금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 사진을 트위터에도 게재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에 남동생은 뒤이야기도 공개했다. 숨겨진 삐에로의 모습을 금방 찾아낸 누나는 이 사진을 재미있게 여겨 청첩장에도 사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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