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주기적으로 집 앞마당을 찾아와 볼일을 보고 가는 여성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가족이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캐시 버드는 최근 자신의 집 앞마당을 드나드는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아침마다 집 근처에서 조깅을 하는 여성은 캐시의 앞마당에다 여러 차례 볼일을 보고 도망갔다.
캐시는 이 여성의 괴이한 행각에 두 달 동안이나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을 두 차례나 목격한 캐시가 경고를 주기도 했지만, 여성은 매번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심지어 여성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챙겨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현재 여성을 수배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