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쇼"에 출연한 윤대웅 (유튜브 캡쳐)
뛰어난 비트박스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청년이 있다.
한국의 18세 청년 윤대웅은 미국 토크쇼 프로그램 “엘렌쇼”에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비트박스 공연에 앞서 엘렌은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영어 이름 ‘빅 맨 (Big Man)’의 뜻을 묻는 말에, 윤대웅은 “내 이름을 풀어쓰면 ‘대’는 크다는 뜻, ‘웅’은 남자라는 뜻이 있다”며 “둘을 합쳐 ‘빅맨’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 날 윤대웅은 앉은 자리에서 화려한 비트박스 공연을 선보였고, 엘렌은 “환상적”이라며 화답했다.
윤대웅이 개인적으로 촬영한 비트박스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18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