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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위기에도...‘반전’ 행동

Sept. 11, 2017 - 14:00 By Lim Jeong-yeo
대한민국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는 11일, 허리케인 ‘어마’는 플로리다를 헤집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최악의 상황에서 긍정을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Publix' 트위터 계정)

자연재해 위기 상황에도 유머를 찾아 나선 플로리다 빵집들은 ‘어마’를 모티브로 삼아 케이크를 구워 팔고 있다.

예술성이 넘치는 케이크 사진들을 접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수잔, 네 집이 허리케인으로 뿌리째 뽑힌 얘기 들었어. 슬프겠지만 힘내, 내가 케이크를 사왔어”라는 등의 덧글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